더위 먹었을때 증상 예방 생활수칙 알아보기

더위 먹었을때 증상 예방 생활수칙 알아보기

 

 

최근 무더위 날씨가 지속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 5.20.~7.18.(16시) 사이에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436명이며, 이 중에서 6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이는 지난해(2020년) 같은 기간 339명(사망 없음)보다 약 1.3배 정도 많은 수치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온열질환자 발생이 많았던 2019년 1,841명, 2018년 4,526명, 2016년 2,125명 자료를 살펴보면, 온열질환은 주로 실외에서 많이 나타났습니다.

이중, 야외 작업장에서 29.1%(총 8,492명 중 2,473명), 논·밭 13.0%(1,108명), 길가 12.1%(1,031) 순으로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특히, 실내인 집 안에서도 전체 온열질환자의 11.1%(944명)나 발생하고 있어 아주 위험합니다.

 

실내인 집 안에서는 고령층으로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나이 드신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그렇기 때문에 이런 폭염 속에서 더위 먹었을때 증상이 나타나면 온열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주요 증상

 

<더위 먹었을때 증상 대표적인 열사병과 일사병 >

(열사병)
· 고온 다습한 곳에 오래 머무를 경우에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며 붉은색으로 변합니다. 고열과 심한 두통, 식은땀, 탈진 증상이 나타납니다. 
▶열사병이 의심되면 119에 즉시 신고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고, 물로 몸을 적시거나 얼음을 수건에 싸서 빠르게 체온을 내려야 합니다.

(일사병)
· 햇볕 아래 오래 머무를 경우 피부가 차갑고 축축해지며 얼굴이 창백해지며 무력감, 현기증, 두통 증상이 나타답니다.
▶일사병이 의심되면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찬물, 이온음료 등을 충분히 마시고 30분 안에 좋아지지 않으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갑자기 어지러움이나 두통을 느끼거나 갈증이 심하게 나고 입안이 바짝 마릅니다. 그리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가빠집니다. 소변을 누려고 해도 잘 나오지 않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고 옷을 헐렁하게 하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특히, 의식이 없을 때는 즉시 119 신고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실외에 있기 어려울 정도로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로 꼭 야외 활동을 해야 한다면 조심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요.
더위 먹지 않도록 예방 생활 수칙및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예방생활수칙

 

폭염 등 무더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될 때 급성질환인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하여 증상과 대처법을 미리 알아보고 대비해야 합니다.

 

1. 햇볕이 강하고 가장 더운 낮 시간대인 12시~5시까지는 가급적 실외 활동및 외출을 자제하세요.

- 온열질환은 발열, 어지럼증, 구토, 근육 경련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 흔히 말하는 열사병을 막으려면 가장 더운 낮 시간 12시~5시까지는 피해야 합니다. 

 내 주변 무더위 쉼터를 확인합니다.

 생활안전지도(앱, 웹) → 시설 → 재난안전 → 무더위쉼터

2. 햇빛을 피해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해야 합니다. 특히 논·밭 등 야외에서는 휴식을 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도록 합니다. 

- 뜨거운 햇빛을 장시간 쐬다 보면 어지러움과 두통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어지러움이나 두통 등 증상을 느낀다면 야외 활동을 멈추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 작업장에서는 폭염 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15분 정도 규칙적으로 휴식하고, 근무시간을 조정하여 무더위 시간대(14시~17시)에는 야외 작업을 피하도록 합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3. 규칙적으로 물과 과일 주스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 폭염 시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15분~20분 간격으로 1컵(200ml) 정도씩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특히 술은 체온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몸에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탄산 음료는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니 과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4.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최대한 햇빛을 차단해야 합니다.
- 야외활동이 불가피한 경우 검정색 옷은 햇빛을 흡수하여 더울 수 있으니 통풍이 잘되고 가급적 밝은 색상의 가벼운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  뜨거운 햇볕을 차단하기 위해 챙이 넓은 모자 또는 양산으로 햇빛을 차단시켜 주세요.

5. 시원한 물로 샤워하고 수시로 얼굴과 목 뒷부분을 적셔주세요.
- 땀이 자주 나기 때문에 자주 샤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물수건을 이용해서 목 뒷부분이나 얼굴을 적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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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에어컨 실내 온도 유지및 환기 자주 하기 

-집 안에 영유아 등 노약자가 있는 곳에서는 실내 온도 조절에 주의하고, 냉방기를 가동할 때는 실내외의 온도 차를 5℃ 정도로 유지하며 자주 환기를 시켜줘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를 차 안에 잠시라도 혼자 두지 않도록 보호자는 주의를 해야 합니다.

 

 

7. 식중독 예방하기
-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입니다. 더운 날씨일수록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음식을 먹기 전, 외출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음식은 꼭 익히거나 끓인 안전한 음식물을 섭취하여 식중독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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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온열질환이 심하면 즉시 ☎119를 불러야 합니다.
- 온열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먼저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곳으로 옮깁니다.
- 옷을 풀어 느슨하게 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하고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내려야 합니다.
- 의식이 없는 경우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물이나 음료수는 억지로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경우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또한 폭염경보 35°C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일수록 평소에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폭염보가 내릴 때는 야외활동을 피하고 무더위 시간대뿐만 아니라 햇볕이 있는 시간에는 자제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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