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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폭염 여름철

올해 폭염으로 7월 중순을 시작으로 에어컨을 24시간 풀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년 같으면 7월 말정도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즈음에 에어컨을 켜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은 에어컨이 있어도 전기세를 아끼려고 정말 더운 날이 아니면 켜지 않습니다.

 

오히려 에어컨이 그냥 전시용품으로까지 여겨지기도 했씁니다. 가능한 선풍기를 돌려서 더위를 식히시곤 합니다.


하지만 요즘 같은 날씨에는 에어컨을 켜지 않으면 숨울 쉬지도 못할 만큼 더위와 심하면 두통, 무기력증까지 오기 때문에 에어컨을 켜지 않고는 지낼 수가 없습니다.

 

 

 

 

 

회사로 출근하는 분들은 그나마 괜찮습니다. 하지만 초, 중, 고등학생들은 지금 여름 방학이라 주로 집에서 지내는데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이기 때문에 더더욱 외출하거나 놀러가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있는 부모님은 하루 종일 에어컨을 켜야 하므로 24시간 내내 켜져 있는 에어컨 때문에 전기세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고 틀지 않을 수는 없는 날씨이니까요.

 

에어컨을 틀면서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이 전기세인데요. 밤에 잠을 잘 때에도 계속 틀고 자기 때문에 전기세가 걱정되는데 아끼는 방법이 있을까요?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있나요?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1. 에어컨 켤때 강풍으로 틀기


처음에 에어컨을 가동할때는 강풍으로 틀어 온도를 빠르게 낮추고 희망온도에 빨리 도달하게 되면 실외기 작동을 멈출 수가 있습니다.

 

실내 온도가 내려가서 시원해진 후에는 약으로 설정하고 에어컨 아래에 선풍기를 회전시켜두면, 약 20~30%의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비슷한 수준의 냉방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선풍기가 에어컨의 냉기 순환을 돕기 때문인데요 전기세를 아끼는데 도움이 됩니다. 

 

 

 

출처: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전기 절감 효과는 실험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강으로 설정하고 하루 3시간씩 켰더니, 소모전력은 92KWh/월로 나타났지만 약으로 설정하고, 선풍기를 함께 돌렸더니 냉방효과는 비슷하지만 전력소모는 71KWh/월로 나타나 23%의 감소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2. 한번 작동하면 계속 틀기

 

최근의 에어컨은 대부분 인버터형입니다. 인터버형은 가동 초반엔 강풍을 가동해서 설정 온도까지 실내 온도를 떨어뜨린 뒤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만 최소 가동을 합니다.

 

에어컨은 켜는데 전력 소비량이 많이 들기 때문에 에어컨을 켰다 껐다 하면 오히려 전력 소비량이 더 많아집니다. 


자주 껐다 켰다 하는 것보다는 일정 시간 계속 켜 두는게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3. 선풍기와 함께 가동하기


에어컨을 켤 때는 날개는 위를 향하게 하고 선풍기를 함께 틀면 공기가 순환되어 빨리 시원해져서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 에어컨 송풍구를 위로 향하게 하면 차가워진 위쪽의 공기가 아래로 내려가려고 하면서, 차가운 공기가 공간 전체에 더 골고루 빨리 퍼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실내 온도도 빨리 떨어져셔 전기세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같은 원리로 서큘레이터및 선풍기를 에어컨을 함께 사용하면 실내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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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에어컨을 켜고 방문 열어두기


에어컨을 틀고 방문을 30분간 열어 두면 공간이 트여서 공기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고 냉기의 흐름이 원활해서 빨리 시원해집니다. 

 

 

출처: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5. 적정 실내 온도 유지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26℃로 유지합니다. 실내외 온도차가 5℃ 이상 차이가 나면 냉방시 두통, 감기증상, 아토피, 비염, 폐렴 등의 냉방병을 유발할 수 있고 과도한 전력이 소모(실내온도 1℃ 낮출시 약 7%의 전력 소모)되는 것은 물론 에어컨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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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에어컨 켜기 전에 필터 청소하기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많이 쌓이면 냉방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2주에 한 번씩 필터 사이사이에 낀 먼지를 제거해 주는게 좋습니다. 

 

2주일에 한번 정도 에어컨 필터를 청소해 먼지를 제거할 경우에는 약 5% 정도의 절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지 않고 계속 사용할 경우 폐렴을 유발시키는 레지오넬라균이 필터내에서 번식하게 될 수 있어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필터 청소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는 에어컨에서 필터를 뺀 다음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고 부드러운 솔로 세척한 이후 햇빛 피해 그늘진 곳에서 완전히 말린뒤 다시 장착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출처: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6. 에어컨 미사용시 전원 코드 뽑아두기


에어컨의 전원을 끈 상태로 코드를 계속 꽂아두면 대기전력으로 인한 전기세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꼭 전기 코드를 꼭 뽑아두는게 좋습니다.

 

에어컨을 가동할 경우 전력 소모량이 많은 전기제품인 전자레인지· 청소기·전기다리미·헤어드라이기등 사용은 자제해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명기구를 켜둘 경우 실내 온도가 높아져 냉방 에너지가 더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필요없는 조명은 끄는 것이 좋습니다. 

 

 

 

 

 

 

 

 

7. 실외기는 서늘한 곳에 둬야

 

실외기실 온도가 올라가면 냉방 능력이 떨어지고 에너지 소비량도 증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기가 잘되고 온도가 높지 않은 곳에 실외기를 설치하는 곳이 좋습니다.

 

 

8. 구매시 에너지등급 1등급 고르기

 

에어컨 살 계획이 있다면 전기 제품에 붙어 있는 반원 모양의 스티커를 유심히 살펴봅니다.

 

이 스티커는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1~5등급으로 구분한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인데요 살 때 1등급 제품을 사용하면 5등급 제품 대비 30~5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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