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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태안 가볼만한곳 백리포해수욕장 계속 오고 싶은 곳

 

 

 

 

 

태안 가볼만한곳 태안반도에 있는 백리포해수욕장은 산을 넘어서 바닷가까지 내려와야 하는 인적이 드문 그런 곳입니다.

 

입구가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비포장산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겨우 도착할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나만 알고 있어야 하는 해수욕장인데요. ㅎㅎㅎ

 

작년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인지 몰라도 한적한 장소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바로 바닷가 앞에 바다와 파도소리 캠핑장이 있는데 모래에 텐트 치기 싫어서 민박으로 방을 한 개 잡고 놀았습니다.

 

 

바다와 파도소리 캠핑장

 

텐트 사이트 비용 1박에 4만원

민박집 1박 10만원

 

 

당일치기로도 가능해요

 

시설은 아주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온수도 이용 가능하고 1~2박은 할 만합니다.

A, B, C 사이트에 텐트를 칠 수 있고 민박도 가능해요.

 

 

 

 

 

이렇게 텐트 사이트가 바로 바닷가 앞에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곳은 명당 자리입니다.

 

 

 

 

 

태안 가볼만한곳 서해바다 같지 않게 바다가 깨끗하고 경치도 너무 좋아요.

 

바다가 보고 싶을때 한 번 씩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차가 많이 밀려서 밀리는 시간대를 피하면 편도 2시간~2시간 반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해변가를 따라 걸으면서 힐링해 보고 바다 파도 소리도 듣을 수 있습니다.

 

해넘이가 시작되려는지 해가 점점 지기 시작합니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사실 이쁘긴 한데 아이들 때문에 계속 보고 있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바닷가 앞에 타프를 치거나 평상에 앉아 바다를 보면서 놀 수 있습니다.

 

백리포해수욕장은 아담하고 크지 않은 곳이라 아이들 놀기도 좋아요.

 

 

 

 

이 날은 낮부터 해무가 심해서 앞이 잘 안 보이더라구요.

 

 

 

 

 

태안 가볼만한곳 밀물과 썰물 시간대를 잘 맞추면 아이들이 조개나 물고기 게등을 잡고 놀 수 있는데요.

 

바위나 굴뻑이 날카롭기 때문에 조심해서 놀아야 하고 장갑을 끼고 갯벌놀이해야 합니다.

 

썰물때가 되면 갯벌이 나타납니다.

 

여기는 진흙 갯벌이 아니라 모래개벗이라 더 놀기 좋은 것 같아요.

 

근처에는 소나무 숲이 있어서 캠핑도 가능해요~

 

모래고 고와서 여름에 와서 놀아도 아주 좋아요.

 

 

 

 

태안 가볼만한곳 백리포해수욕장 만리포, 천리포보다 물이 더 깨끗하고 놀기 좋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해무가 걷히고 나니 이렇게 앞이 잘 보이네요.

 

오후 시간대에 아이들이 바닷가에서 해수욕을 즐겼습니다.

 

 

 

 

 

 

 

 

 

이 날은 유난히도 해넘이가 이쁘더라구요. 

 

해변가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석야을 바라보며 불멍 준비를 합니다.  

 

 

 

 

 

 

 

태안 가볼만한곳 백리포해수욕장의 석양입니다.

 

밀물 썰물 때도 놀기 좋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아요.

 

한 여름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 놀기 가장 좋은 날씨가 아닐까 싶어요.

 

밤에는 빔 프로젝트에 아이들 영화도 보여주고 불꽃 놀이도 하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매점에 불꽃놀이 세트에 15,000원에 사는데 아주 가성비가 좋습니다.

 

 

 

 

 

 

숯불에 목살을 굽고, 바베큐 그릴에는 소고기와 야채를 구워 다 같이 캠핑 의자에 둘러 앉아서 저녁 식사를 합니다.

 

 

캠핑에서는 숯불에 구워 먹는게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말로 설명할 수 없을만큼 꿀맛입니다.

 

 

아이들은 저녁을 먹는 둥 마는 둥 하다 모래에서 또 모래놀이를 하고 비행기를 날리며 누가 더 멀리 날려 보내나 게임을 합니다.

 

 

정말 아이들은 여럿이 같이 모여 있으면 어떤 놀이든 만들어서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해서 두 번째 밤이 지나가네요.

 

아쉽지만 태안 가볼만한곳 백리포해수욕장입니다.

 

계속 또 오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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